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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고스트 닥터 13회. 환자를 살리기 위한 간절한 마음은 다시 누군가에게 전달되어..

#1. 포기해야 하는 환자보다.. 살릴 수 있는 환자가 더 많을 수 있도록.. 승탁과 영민의 수술을 받던 중 응급 환자가 사망하게 된다. 승탁은 환자를 살리고 싶었다. 가장 힘든 순간, 가장 간절한 순간.. 의사가 환자를 외면해버리면.. 안 되는 거니까. 승탁이 어렸을 때.. 승탁은 아빠와 함께 보트를 타고 놀러 갔다. 아빠가 구명조끼를 입으란 이야기에도 승탁은 귀찮았는지 설렁설렁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다. 그러다가 실수로 승탁이 물에 빠지자, 아빠는 자신의 구명조끼를 벗어던져 아들을 구했다. 자신의 구명조끼를 아들에게 입혀서 아들을 살렸다. 자신의 몸은 물속으로 가라앉으면서.. 그때의 상처로.. 승탁은 누군가의 죽음을 보는 것이 두려웠다. 자신의 무능력함 때문에 누군가를 살리지 못해서 괴로웠다. 그 수술..

월화 드라마 2022.02.15

(리뷰) 고스트 닥터 12회. 항상 '성공'할 줄만 알았던 수술, 그 간절한 마음으로..

#1. 전하고 싶지만 전할 수 없던 마음과 열정과 마음만으론 안 되는 것들 승탁은 영민을 위해 세진에게 모든 진실을 밝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민은 그것이 오히려 코마의 세계와 산 사람들의 세계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마 상태에 빠진 사람은 자신이 코마 상태를 기억하지 못한다. 자신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기억한다면.. 그걸 어떻게 감당할 수 있겠냐고. 코마 상태에 빠진 영민이 세진의 옆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하면.. 이 여자가 얼마나 무섭겠냐고.. 세진을 생각했던 영민은 승탁에게 화를 냈다. 승탁 또한, 영민을 위해.. 영민이 조금 더 진솔하게 세진과 함께 시간을 보냈으면 해서 했던 일인데.. 영민의 말을 듣고 보니 이번엔 자신이 실수했나 싶었다. 그렇지만 무엇이 옳은..

월화 드라마 2022.02.14

(리뷰) 고스트 닥터 11회. 흔들리는 빙의, 위기의 수술!!

#1. 세진이 영민을 떠날 수밖에 없던 이유, 떠나야만 했던 이유 영민은 재원의 전공의 초과근무 시간을 핑계로 겨우 다시 승조의 수술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승조의 수술을 시작하려던 영민의 몸에 갑자기 이상한 반응이 일어났다. 손이 떨려 수술 도구를 제대로 잡을 수 없게 된 것이다. 한 번도 없었던 일에 당황하는 영민. 승조의 중요한 수술을 앞두고 혼란스럽다. 어떻게든 정신을 붙잡고 겨우 수술을 끝내 가는 영민. 수술을 끝내고도.. 내심 불안하다. 갑자기 빙의가 풀리려고 하는 그 순간 때문에.. 혹여 자신의 실수로 승조의 수술이 잘못되지는 않았을까. 테스 형은 영민과 승탁에게.. 영민의 뇌파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코마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영민의 몸이 회복될수록..

월화 드라마 2022.02.14

(리뷰) 고스트 닥터 10회.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경험했기에, 남들은 살릴 수 없는 환자를 살릴 수 있다!

#1. 진실을 덮고 싶은 사람과 그저 환자를 살리고 싶은 의사 영민은 세진의 이름까지 꺼내는 승원에게 욱- 하는 마음에 모든 진실을 폭로해버렸다. 승탁의 몸에서, 내가 차영민이라고. 정신을 차린 승탁은 자신과 상의도 없이 모든 사실을 폭로한 영민 때문에 답답하다. 영민 또한 나중에 와서 자신이 조금 성급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괜히 미안해진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미안해, 농담이었어 할 수도 없는 것이고.. 그러면서 영민은 승탁이 걱정되었다. 한승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승원 또한 승탁이 고스트를 본다는 것을 알고 있는 눈치던데.. 도대체 승탁은 어렸을 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승탁은 어렸을 때 사고 이후, 자신의 눈에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때부터 승탁은..

월화 드라마 2022.02.14

(리뷰) 고스트 닥터 9회. 귀 기울여 주지 못했던 누군가의 이야기, 작은 관심으로 살릴 수 있는 생명

#1. 모난 돌을 때리려는 사람들 속, 더 날카롭게 솟아가는 두 사람 영민은 환자를 살리면서 조금씩 희열을 느끼게 되었다. 승탁은 영민과 함께 하면서 처음엔 그저 까칠하고 성격 모진 써전으로만 알고 있던.. 영민의 인간적인 모습까지 알게 되었다. 왜 그렇게 그가.. 필사적으로 노력했는지.. 왜 그가.. 금손이 되었는지 말이다. 환자를 살리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 하나만 있었는데, 세상은 모진 돌이었던 영민을 가만 놔두지 않았다. 그래서 우연히 특출 난 모습을 보였다면, 그 특별함을 자신의 실력으로 만들어야 했다. 그저 가만히.. 정신을 차리니까 수술이 끝나 있는 것은 싫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영민은..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했다. 그 노력이 지금의 영민을 만들었다. 영민은 수술을..

월화 드라마 2022.02.01

(리뷰) 고스트 닥터 8회. 진실보단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하여..

#1. 영민과 승탁의 비밀에 다가가는 사람들 영민은 인턴 시절. 세진과의 데이트를 앞에 두고 눈앞의 환자를 붙잡았다. 그날이 세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는 것도 모른 채.. 눈앞의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자기도 모르게 실려가는 환자를 붙잡고 말았다. 아무것도 아닌 인턴 주제에.. 자기가 무슨 수술을 하겠다고 겁 없이 환자를 잡았던 것인지. 일단 선배들은 교수님이 오기 전까지 최대한 시간을 벌려고 했다. 그런데 그 순간.. 마치 영민에게 빙의한 승탁처럼.. 영민 또한 누군가에게 빙의됐었다. 엄청난 의술로 죽어가던 환자를 살린 영민. 영민은 그날의 기억이 하나도 없었다. 그저 정신 차리니까.. 자신이 환자를 살렸다고만 말했다. 그래서 너무 무서웠다. 하지만 그래도 자기 손으로.. 환자를 살렸으니까. 그거..

월화 드라마 2022.01.26

(리뷰) 고스트 닥터 7회. 환자를 살리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이 누군가에게 들릴 때..

#1. 환자를 살리는 것이.. 이 세상 전부인 의사들 승탁과 영민은 승조의 수술을 멋지게 성공시켰다. 의사는 자신의 손으로.. 환자를 살렸을 때, 그 어떤 금보다 소중한 무언가를 얻게 된다. 그 순간만큼은..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승탁은 영민 덕분에.. 의사로서.. 그런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영민은 이번엔 장 회장 때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환자가 깨어날 때까지 그 옆을 지킨다. 밤을 세서.. 승조의 곁을 지키고, 승조가 깨어난 순간.. 겨우 안심하고 잠에 들었다. 거기다 영민은 나름 승탁을 위해 오피 레코드까지 써준다고 써줬는데.. 오히려 그것이 흔적을 남기고 말았다. 안태현은 과거 영민과 함께 같은 수술을 했을 때, 영민이 손수 직접 그림까지 그려가며 오피 ..

월화 드라마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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